|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KBS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SM 소속의 9인조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2TV ‘뮤직뱅크’ 출연이 또 다시 무산된 것.
소녀시대는 당초 오늘(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뮤직뱅크’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방송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소녀시대는 지난 9일에도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할 계획이었으나 이마저도 무산, 다음 날인 10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지’(Gee)의 첫 무대를 가진 바 있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16일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방송사의 사정으로 당분간 소녀시대의 프로그램 출연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윤아-수영, '09학번' 새내기 소녀시대의 희망사항은? (인터뷰③)
☞'우결' 태연, "(정)형돈 오빠, 자상하던데요?" (인터뷰②)
☞소녀시대, 1년 만에 훌쩍 커버린 '숙녀'들의 진심 (인터뷰①)
☞소녀시대, 화려하고 발랄하게...1년 만에 '지'로 컴백
☞[VOD]소녀시대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