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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천하무적' 이효리도 저조한 시청률 앞에서는 눈물을 흘려야했다.
최근 ‘유 고 걸’과 ‘천하무적 이효리’ 등을 담은 정규 3집 ‘잇츠 효리시’(It's hyorish)로 화려하게 컴백한 이효리가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 첫 녹화에 출연해 시청률 때문에 눈물을 흘린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2005년 1월 방영된 SBS 드라마 ‘세잎 클로버’를 통해 연기자 변신을 꾀했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올리고 있던 이효리는 ‘이효리가 하면 뭐든지 대박’이라는 주변의 기대에 힘입어 드라마 역시 잘 되리라는 자신감에 차 있었다.
그 당시의 이야기를 하던 도중 이효리는 눈물을 글썽이며 “시청률에 따른 부담감에 시달려 남 몰래 운 적도 많았다”고 말해 당시의 힘들었던 심정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이효리의 솔직한 고백에 힘입어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장근석 역시 신인 시절 의상 협찬을 못 받아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MC 진행을 해야 했었던 일 등의 기억을 떠올리며 어린 나이에 겪어야 했던 마음고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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