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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미녀스타' 신애(27·본명 조신애)의 마음을 사로잡은 피앙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애의 결혼상대는 평소 집안 어른들끼리 잘 알고 지내던 지인의 자제로 현재 미국 시애틀에서 석사학위를 밟고 있다.
지난해부터 개인적인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이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진지한 교제를 시작한 건 올초. 특히 지난해 신애가 안재환, 최진실 등 주변 지인들의 잇단 비보로 힘든 시기를 보낼 때 남자친구가 큰 위로가 되어줬다는 게 측근들의 말이다.
측근들에 따르면 신애의 예비신랑은 2살 연상으로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수려한 용모를 자랑한다. 예비신랑은 지난해 다니던 학교를 잠시 휴학하고 현재 귀국해 한국에 머물고 있다.
지난 2001년 CF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신애는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로 컴백하기 전까지 집안의 반대로 연예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바 있다. 신애의 갑작스런 결혼 발표로 일각에선 또 다시 연기활동을 중단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와 관련 신애 측은 "결혼 이후에도 연기활동은 계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예비신랑을 비롯, 이전까지 연예활동을 못마땅히 여겨온 아버지도 결혼 이후에는 하고 싶은 연기 마음껏 하라며 오히려 신애의 결혼 후 연기활동을 적극 후원하고 나선 상황이라는 것.
아직 양가 정식 상견례는 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빠르면 5~6월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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