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정준호 결혼 앞당긴 이유, 혼전임신 아닌 사업때문"

  • 등록 2011-04-01 오전 10:47:52

    수정 2011-04-01 오전 11:14:59

▲ KBS 2TV `해피투게더3`(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신현준이 절친한 정준호의 예정보다 빨랐던 결혼이 혼전 임신이 아니라 화장품 사업 때문이라고 공개했다.

신현준은 3월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정준호가 3월25일 결혼한 것과 관련 “원래 7월에 결혼하려고 했는데 빨리 하니까 신부가 임신한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았다”며 “혼전 임신이 아니라 사업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준은 “탁재훈, 정준호와 2년 간 화장품 사업을 준비했는데 돈을 다 쏟아 부어 홍보비가 부족했다”며 “정준호에게 3월25일 화장품 론칭에 맞춰 결혼하라고 했다. 정준호는 다음날 바로 청첩장을 뿌렸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결혼식에서는 테이블에 초콜릿을 놓는데 정준호 결혼식에서는 화장품을 놓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신현준 외에 전노민, 김현철, 남희석, 가수 해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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