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지' 태국도 강타...채널 V 4주 연속 1위 기염

  • 등록 2009-03-10 오후 6:04:04

    수정 2009-03-10 오후 6:04:51

▲ 소녀시대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소녀시대가 아시아를 '지(Gee)'로 물들이고 있다.

소녀시대는 태국 채널 V의 'V 카운트다운(Countdown)' 차트에서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지'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와 동시에 소녀시대는 동차트에서 '2월의 최고 아티스트(Artist of the month)'로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다.

채널 V는 홍콩에 오리지널 스튜디오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음악 채널로 아시아에서는 최다 국가의 방영권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해당 채널의 차트는 현 아시아 음악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척도로 여겨져온 게 사실이다.

특히 소녀시대는 해당 차트에서 세계적인 스타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콜드플레이 등을 제치고 3월 첫째 주(2월28일~3월6일) 1위에 올라 태국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2009 파타야 국제 뮤직 페스티벌'에 샤이니와 함께 한국 대표가수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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