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하정우, 춘사 남우주연상 공동수상

  • 등록 2008-09-06 오후 8:26:57

    수정 2008-09-06 오후 9:49:55

▲ 하정우-김윤석(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추격자’의 김윤석과 하정우가 드디어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김윤석과 하정우는 6일 오후7시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6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이하 춘사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추격자’에서 각각 형사 출신의 윤락업소 사장과 연쇄 살인마로 출연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며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

김윤석과 하정우는 지난 대종상영화제에서도 함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당시에는 김윤석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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