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간판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가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와 맞붙는다.
MBC는 오는 21일부터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1부에 방송되던 ‘우리 결혼했어요’와 2부 ‘세바퀴’의 순서를 맞바꾼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바퀴’가 1부에 방영되고 ‘우리 결혼했어요’는 2부로 옮겨가 한동안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코너들 중 시청률 선두를 달렸던 KBS 2TV ‘해피선데이’의 간판 ‘1박2일’과 맞대결이 불가피해졌다.
뿐만 아니라 경쟁 프로그램들의 코너들이 주로 젊은 층을 겨냥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바퀴’ 코너는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삼아 차별화돼 있는 만큼 먼저 방송을 하는 것도 시청자 공략에 이점이 있다는 게 제작진의 분석이다.
▶ 관련기사 ◀
☞앤디-솔비, '우결' 커플 결별...새 커플 추석특집서 결정
☞'우결' 육아미션, 부활 가능성 타진...칭찬과 문제점 동시 제기
☞'육아'에 빠진 예능프로그램...'우결' '좋아서' 등 아이 키우기 '경쟁'
☞['우결' 위기진단③]흔들리는 조직력, 끝없는 불협화음...또 다른 난제
☞['우결' 위기진단②]'모든 부부가 핑크빛?'...'리얼리티' 실종, '판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