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김동호 위원장 "장진영 타계, 영화계 큰 손실"

  • 등록 2009-09-01 오후 8:06:19

    수정 2009-09-01 오후 8:25:33

▲ 故 장진영(사진=영화 국화꽃 향기에서)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이 故 장진영의 사망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하지 못했다.

김 위원장은 1일 오후 장진영이 위암 투병 중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항상 명랑하고 발랄한 연기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고인을 기렸다.

김 위원장은 "장진영이 오랜 투병생활을 잘 견뎌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타계했다는 소식에 안타까울 뿐이다"며 "그녀를 잃은 것은 우리 영화계의 커다란 손실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장진영은 지난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린 스타서밋아시아에서 황정민과 함께 '커튼콜' 섹션의 배우로 선정돼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자격으로 당시 부산을 찾은 해외 영화 관계자들 앞에 선 바 있다.

1999년 '자귀모'를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한 장진영은 '소름','싱글즈','청연','연애, 참을수 없는 가벼움' 등의 영화를 통해 한국 영화사에 이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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