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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 3편이 제작된다.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는 달걀 껍데기처럼 뼈가 잘 부스러지는 골형성부전증을 갖고 있는 방송인 윤선아씨가 엄마가 되고 싶은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2007년 5월 MBC 휴먼다큐 ‘사랑’과 지난해 5월 MBC스페셜을 통해 1, 2편이 각각 제작, 방송됐다.
윤선아씨는 1편에서 건강한 아기를 낳기 위해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를 마치고 시험관 아기 시술을 했지만 착상에 실패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지만 2편에서는 마침내 착상에 성공, 지난해 3월20일 2.23kg의 작지만 건강한 아들을 출산해 시청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아들 변승준군은 지난 20일 돌잔치를 했다. 그 때까지 그토록 엄마가 되고 싶었던 윤선아씨가 거친 또 다른 엄마가 돼 가는 과정이 이번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 3편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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