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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장철수 감독(36)이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생애 한번뿐인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장철수 감독은 29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한마디로 장철수 감독에겐 `영화제 복`이 터진 한 해였다. 데뷔작에 순제작비 7억원의 저예산 영화로 세계 최고 권위의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찬사를 받았고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에 이어 최근 수상자(작)가 발표됐고 내달 8일 열리는 영평상에서도 여우연기상과 신인감독상 수상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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