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남` 장철수 감독, 대종상 신인감독상 `영예`

  • 등록 2010-10-29 오후 9:35:19

    수정 2010-10-29 오후 9:51:42

▲ 장철수 감독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장철수 감독(36)이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생애 한번뿐인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장철수 감독은 29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한마디로 장철수 감독에겐 `영화제 복`이 터진 한 해였다. 데뷔작에 순제작비 7억원의 저예산 영화로 세계 최고 권위의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찬사를 받았고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에 이어 최근 수상자(작)가 발표됐고 내달 8일 열리는 영평상에서도 여우연기상과 신인감독상 수상이 확정됐다.  

신인감독상 2연패 도전에 성공한 장철수 감독은 "주연배우를 비롯한 스태프들 모두의 노고가 있었기에 이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다"며 "영화를 시작하게 해준 김기덕 감독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신인감독상에는 `내 깡패 같은 애인` 김광식 감독, `바람` 이성한 감독, `하모니` 강대규 감독, `해결사` 권혁재 감독이 후보로 올라 경합을 벌였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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