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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고(故) 최진실의 사망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사실상 종결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사건을 담당해온 서울 서초경찰서 측은 “핵심적인 수사는 종결단계다. 다만 미진했던 부분에 대한 보강수사가 더 있을 것”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최진실이 사망한 채로 발견된 2일 오후 1차 수사결과 브리핑에서 “법의학 박사의 검시소견 결과 목을 맨 흔적 이외에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유족 및 관계자들의 진술 및 정황을 종합해볼 때 자살이 명백하다고 판단된다”고 발표했다.
최진실은 이날 오전 자택 욕실에서 압박붕대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에서도 최진실은 의사(목맴)에 의한 자살로 확인됐으며 타살을 의심할 만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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