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소녀시대 이상형 중 최고는 '강동원'

  • 등록 2007-08-06 오전 8:09:59

    수정 2007-08-06 오후 1:00:55

▲ 10대 여고생 그룹 소녀시대 (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동원 오빠 사랑해요~."

10대 그룹 소녀시대가 가장 좋아하는 이상형은 누구일까.  소녀시대는 최근 이데일리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상형의 남자 연예인'로 많은 멤버들이 강동원을 꼽았다.

멤버 중 강동원의 열혈 팬임이라고 밝힌 사람은 태연, 효연, 유리 등 세 명. 특히 팀내 리더인 태연의 '동원 오빠 사랑'이 각별하다.

태연은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만나고 싶다"는 말로 강동원의 열성 팬임을 강조했고, 효연과 유리도 "동원 오빠는 흠잡을 데 없이 멋진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팀내 분위기메이커로 통하는 써니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견우처럼 이해심 많고 귀여운 남자가 좋다"며 차태현을 이상형으로 꼽았고, '9회말 2아웃'을 통해 가수 데뷔에 앞서 연기로 먼저 첫 선을 보인 윤아는 유부남 스타 연정훈을, 초등학교 5학년 때 미국서 캐스팅된 해외파 티파니는 혼혈스타 데니스 오를 각각 이상형 스타로 밝혔다. 

이 밖에 10대 미소년 그룹 소녀시대가 뽑은 이상형의 남자 연예인으로는 정우성, 조승우, 조인성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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