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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고래 싸움에 새우 등이 터졌다.
블록버스터 수목드라마 MBC ‘태왕사신기’와 SBS ‘로비스트’ 사이에 낀 KBS 2TV ‘사육신’의 시청률이 1%대로 추락했다.
지난 2000년 이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0시대에 방송되는 드라마 중 첫 1%대 시청률 기록이다.
‘로비스트’는 1~2회를 연속 방영했지만 1회 12.6%, 2회 12.0%로 그다지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기대를 모았던 두 블록버스터 드라마의 시청률 경쟁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3편의 드라마 모두에 손해를 불러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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