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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두 블록버스터 수목드라마가 시청률 경쟁을 벌인 첫날 MBC ‘태왕사신기’는 30대 여성, SBS ‘로비스트’는 40대 여성이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로비스트’ 1회 시청자 중 40대 여성이 1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날 ‘태왕사신기’의 40대 여성 시청자의 비중은 10%로 지난 9월27일의 12%보다 2%포인트 감소했다. ‘로비스트’ 1회가 ‘태왕사신기’의 40대 여성 시청자들을 끌어온 것이다.
반면 30대 여성 시청자들은 ‘태왕사신기’에 꾸준한 애정을 보였다. ‘태왕사신기’의 30대 여성 시청자들의 비중은 9월27일에 이어 10일도 17%를 유지했다. ‘로비스트’ 1회의 30대 여성 시청자는 13%였다.
‘로비스트’는 남성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무기 로비스트가 주인공임에도 1~2회 시청자들 중 남성 시청자들의 비중은 기대에 못미쳤다. 남성 시청자들 중에는 40대가 1회 11%, 2회 9%로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30대 시청자가 각각 9%씩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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