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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중견 연예인들의 건강에 연이어 위험 신호가 켜지고 있다.
연극 ‘노이즈 오프’에 출연 중이던 탤런트 양택조가 10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다. 양택조는 5년 전 C형 간염이 발병, 간암으로 발전했다 2년 전 아들로부터 간 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했다. 하지만 10일 공연을 앞두고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 수술 후 현재 입원 중이며 다행히 위독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탤런트 여운계도 지난달 신장염으로 입원해 당시 출연 중이던 SBS ‘왕과 나’와 KBS 2TV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중도 하차,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여운계는 수술 후 최근 퇴원해 현재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탤런트 김인문도 2005년 중풍으로 쓰러져 병원신세를 지기도 했으나 꾸준한 재활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 영화 출연을 준비 중이다.
팬들은 영화나 드라마,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 극의 무게를 잡아주거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중견 연예인들의 연이은 건강 이상에 걱정 어린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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