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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남북합작드라마 KBS 2TV ‘사육신’이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도 불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실패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사육신’은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노무현 대통령의 방북 2일째인 3일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9월30일 방송의 3.0%에서 큰 변동이 없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사육신’ 3일 방송의 시청률은 4.1%였다.
더구나 ‘사육신’은 KBS가 제작비와 방송장비를 제공하고 북한의 조선중앙텔레비전이 제작을 맡아 북한 스태프와 배우들로 제작된 남북합작드라마다. 남북정상회담과 맞물려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법도 했지만 ‘사육신’은 TV 최고 인기콘텐츠인 드라마로서 경쟁 드라마도 없는 상황에서 3~4%대 시청률에 머무르는 치욕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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