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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탤런트 안연홍(31)이 그동안 교제해오던 프로게임단 르카프오즈 조정웅(30) 감독과 결혼한다.
안연홍 소속사측은 “두 사람이 내년 6월15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연홍과 조정웅 감독은 지난 3월 안연홍이 MC를 맡았던 제2회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시상식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이들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의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결혼 발표 공식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과정과 신혼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안연홍은 지난 88년 대하드라마 '토지'의 젊은 서희 역으로 데뷔한 이후 그동안 시트콤 '세 친구', 드라마 '어느 멋진 날', '누나', '날아오르다', 영화 '못 말리는 결혼' 등에 출연했다. 조 감독은 최근 자신이 이끄는 르까프 오즈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에서 단독 1위에 올려놓으며 e스포츠계에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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