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나' 새 인물 투입 불구 '이산' 넘기 힘드네~

  • 등록 2007-12-18 오전 8:51:53

    수정 2007-12-18 오전 8:54:14

▲ SBS '왕과 나'와 MBC '이산'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월화사극 SBS ‘왕과 나’가 되살이와 어우동 등 새로운 인물의 투입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왕과 나’는 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경쟁작인 MBC '이산‘이 기록한 22.2% 시청률보다 5.2%포인트 뒤처진 수치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도 ‘왕과 나’는 18.2%의 시청률을 올려 23.9%의 ‘이산’과 5.7%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8월 말 첫 방송을 시작한 ‘왕과 나’는 9월 중순부터 선보인 ‘이산’에 비해 시청률이 앞서나갔지만 ‘이산’이 시청률 뒤집기에 성공한 이후 박빙의 승부를 벌이다 최근 힘이 달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17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 방송으로 인해 '이산'이 1시간 이상 늦게 방송을 시작했던 지난 11일 맞대결을 피한 '왕과 나'는 '이산'과 비슷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 즈음에 극중 어우동(김사랑 분) 등 새로운 인물들이 투입되며 극 전개가 탄력을 받았던 터라 '왕과 나'는 시청률 경쟁 정상탈환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으나 6일만의 맞대결에서 다시 고개를 떨궜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대 방영된 권상우 이요원 주연의 KBS 2TV '못된 사랑'은 TNS미디어코리아 9.2%, AGB닐슨미디어리서치 7.7%를 기록하며 다시 한자릿수 시청률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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