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성룡 후원으로 중화권 장악 본격 시동

  • 등록 2007-10-08 오전 9:24:12

    수정 2007-10-08 오전 9:50:12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왕의 남자' 이준기가 중화권을 아우르는 아시아의 스타로 거듭나기 위해 큰 걸음을 내딛었다.

이준기의 소속사측에 따르면 이준기는 9월27일 북경에서 열린 공식 팬클럽 창단식 일정을 끝내고 2일 홍콩에 도착해 청룽(성룡)을 만났다. 최근 성룡이 소속된 홍콩 매니지먼트사 EEG(Emperor Entertainment Group)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데 따른 것이다.

이준기는 홍콩에 머물며 호텔과 성룡의 자택에서 두 차례 만남을 갖고 성룡과의 우의를 다졌으며 성룡은 이준기에게 자신의 차기작에 출연제의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기의 홍콩 방문은 현지 언론에 의해 대서특필 되었으며 여러 매체들이 향후 이준기의 중화권 행보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최근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연기변신에 성공한 이준기는 18일부터 열리는 하와이 국제영화제(HIFF)의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기 위해 오는 17일 4박5일 예정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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