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타쇼' 김연아 효과 '톡톡'...2.4%p 반등,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

  • 등록 2008-05-13 오전 8:21:53

    수정 2008-05-13 오전 8:24:12

▲ 김연아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피겨요정의 인간적인 모습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높았다.

SBS 월요일 예능프로그램 ‘더 스타쇼’가 김연아 효과를 톡톡히 봤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김연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12일 방송된 ‘더 스타쇼’는 6.3%의 시청률을 올렸다.

지난주 성유리가 출연했던 당시 기록했던 3.9%의 시청률보다 2.4% 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지난 4월28일 심형래가 출연했던 첫 방송 시청률 5.9% 보다 0.4% 포인트 높은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이날 김연아는 피겨선수로서, 또 학생으로서 고민과 애환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으며 소녀시대 태연의 ‘만약에’를 불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H.O.T의 열혈 팬이었다는 사실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13.3%의 시청률을 올렸으며 KBS 2TV '미녀들의 수다’는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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