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끝난 '일밤' 13.1%, '옛날TV' 폐지 '일요일이 좋다' 7.4%

  • 등록 2007-11-05 오전 9:21:32

    수정 2007-11-05 오전 9:30:44

▲ 4일 마지막 방송을 한 MBC '몰래 카메라', SBS '옛날TV'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돌아온 몰래 카메라'(이하 '몰래 카메라')와 SBS '일요일은 좋다'의 '옛날TV'가 가을 개편을 맞아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영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13.1%의 시청률을 올렸으며 ‘일요일이 좋다’는 7.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룹 신화를 마지막 몰래카메라 대상으로 삼은 ‘몰래 카메라’는 그간 출연 스타들을 감쪽같이 속여온 촬영 비법과 기술을 모두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그러나 이민우와 신혜성의 휴대폰 번호가 노출돼 옥에 티를 남겼다.

과거의 인기 프로그램을 다시 재연하는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던 ‘옛날TV’는 90년대 초반 무대 공연개그의 효시가 된 틴틴파이브가 출연해 유종의 미를 다졌다.

'몰래 카메라' 후속으로는 지난 9월 파일럿 코너로 선을 보였던 김제동, 서현진 아나운서 진행의 '불가능은 없다'가 방송된다. '일요일이 좋다'는 '옛날TV'를 폐지하고 150분 확대 개편에 따라 ‘사돈 처음 뵙겠습니다’와 ‘인체탐험대’ 그리고 연예인과 아나운서 팀의 대결을 그린 ‘기적의 승부사’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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