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다 마유코, "일본의 다코타 패닝? 몰랐어요"

  • 등록 2008-02-03 오전 11:02:22

    수정 2008-02-03 오후 12:02:57

▲ 후쿠다 마유코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데스노트 L:새로운 시작'(감독 나카타 히데오)의 후쿠다 마유코(14)가 '일본의 다코타 패닝'이라는 말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후쿠다는 1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턴조선 호텔에서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일본의 타코타 패닝'이라고 소개되고 있다는 취재진의 말에 "정말이냐?"고 되물은 뒤 "다코타 패닝이 출연한 영화의 더빙을 맡게 돼 실제로 그녀와 만난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코타 패닝이 촬영하면서 사소한 부분까지 진지하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며 "그런 훌륭한 배우에 비교되니 너무 기쁘다"고 답했다.

후쿠다는 21일 개봉하는 '데스노트 L' 프로모션 차 나카타 히데오 감독과 마츠야마 켄이치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 방문이 두 번째라고 밝힌 후쿠다는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경치가 너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한국 방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데스노트 L'에 출연한 후쿠다 마유코와의 일문일답.

-캐릭터를 소개하면?
▲아버지가 죽은 후 사신에 맞서 복수하는 소녀 니카이도 미키 역이다. 촬영 내내 복수심에 불타 연기했기 때문에 분노와 슬픔이 커서 촬영이 끝난 후에도 피로감을 많이 느꼈다.

-'데스노트' 원작은 어떻게 읽었나?
▲영화를 본 후에 읽었다. 영화와 원작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보통은 주인공의 시선으로 따라가기 마련인데 이 작품은 그렇지 않았다. 주인공 라이토가 정의이기도 악이기도 했다는 점이 독특했다.

-한국의 배우 중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면?
▲예전에 TV에서 이병헌이 인터뷰하는 것을 보고 굉장히 멋있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인터뷰 내용도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다.

(사진=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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