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치즈 스마일' 신구, 이순재와 비교 거부

  • 등록 2007-07-07 오전 10:00:00

    수정 2007-07-08 오후 8:35:11

▲ 신구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내가 출연하는 작품은 ‘김치 치즈 스마일’이다. ‘거침없이 하이킥’과는 다르다.”

중견 연기자 신구가 23일부터 출연하는 MBC 새 일일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과 전작인 ‘거침없이 하이킥’과의 비교를 거부했다.

신구는 6일 오후 경기도 양주 문화동산에서 진행된 ‘김치 치즈 스마일’ 포스터 촬영 및 기자 간담회에서 “‘거침없이 하이킥’의 인기를 생각안할 수 없겠지만 무리해서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거침없이 하이킥’은 20%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또한 중견 연기자 이순재는 ‘야동순재’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이끈 주역으로 떠올랐다.

후속작인 ‘김치 치즈 스마일’의 신구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일.
 
그러나 신구는 “이순재의 인기에 대해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출연한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의 고집 세고 억지스런 할아버지 연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겠지만 ‘김치 치즈 스마일’의 상황에 맞는 인물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신구는 사진관을 운영하는 가장으로 허풍이 심하고 권위적 이지만, 늘 아내(김을동 분)에게 밀리는 인물로 출연한다. 일을 벌려놓지만 마무리를 제대로 못해 ‘허당신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김치 치즈 스마일’은 사진관을 운영하는 김치같은 집안과 스포츠센터를 운영하는 세련된 치즈 스타일의 집안이 사돈을 맺으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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