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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노도철 PD가 드라마국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시트콤 팬들이 아쉬워했다.
노도철 PD는 부서를 옮기면서 그동안 팬들이 기다려온 ‘소울메이트’ 시즌2의 제작이 사실상 어려워 졌음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알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도철 PD는 정말 ‘소울메이트’ 시즌2를 포기했을까?
노도철 PD는 “‘소울메이트’뿐 아니라 ‘두근두근 체인지’의 시즌2, ‘안녕, 프란체스카’의 시즌4도 제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미니홈피에 ‘소울메이트’ 시즌2의 제작 무산을 알린 것은 왜일까.
“일단 드라마국에 온 만큼 새롭게 자리를 잡기 전에는 ‘소울메이트’ 시즌2를 기획하지 못할 것 같아요. 그런데 시즌2를 요청하는 팬들이 너무 많아 기다리지 말라는 의미로 글을 올렸죠.”
다만 ‘소울메이트’의 장르가 시트콤이었던 만큼 노도철 PD가 시즌2를 제작할 수 있도록 드라마국에서 기회를 주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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