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과 이다해 '선수'와 '싱글맘'으로 '불한당' 호흡

  • 등록 2007-11-05 오전 9:58:58

    수정 2007-11-05 오전 10:02:21

▲ 장혁(사진=싸이더스HQ) 이다해(사진=스타K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장혁과 이다해가 SBS 수목드라마 ‘불한당’(극본 김규완, 연출 유인식)의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불한당’은 여자에게 사기를 쳐서 먹고 살아가는 소위 ‘선수’와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천진난만한 ‘싱글맘’의 사랑이야기를 그릴 작품이다.

극중 장혁은 멀쩡한 허우대와 달콤한 입담으로 여성들의 혼을 쏙 빼놓는 작업 승률 100%의 ‘선수’ 권오준 역을 맡았고 이다해는 남편과 사별하고 5살된 어린 딸과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지만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싱글맘' 진달래 역을 맡았다.

‘불한당’은 '불량주부', '불량가족'을 연출한 유인식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피아노’와 ‘봄날’ 등을 집필한 김규완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불한당’은 수목드라마 '로비스트'의 후속으로 12월2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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