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는 살아있다,배용준 이병헌 권상우 한류3인방 여전히 인기

  • 등록 2007-08-01 오전 9:03:24

    수정 2007-08-01 오후 8:28:08

▲ 배용준, 이병헌, 권상우(왼쪽부터)



[이데일리 SPN 윤경철기자] 한류 스타는 살아있다.

국내 영화와 드라마가 아시아 시장에서 다소 주춤하지만 한류스타들은 여전히 강세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일본 부도칸에서 팬미팅을 한 이병헌,그리고 최근 일본을 방문한 권상우,드라마 ‘태왕사신기’ 방송을 앞둔 배용준 등 한류 3인방은 일본에서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7일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권상우는 가는 곳마다 수많은 팬들이 몰려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27일 일본 나리타 공항에는 그를 보기 위해 3000여명의 팬들이 운집했으며 28일 후지TV의 '모험왕 2007' 행사에는 4000여명 팬들이 몰리기도 했다.

이병헌도 마찬가지다. 이병헌은 7월12일 일본 부도칸에서 자신의 생일파티를 겸한 팬미팅을 열었다. 부도칸 수용인원은 8000여명으로 이병헌은 그를 보기 위해 밀려드는 일본 팬들을 모두 수용하느라 이날 두차례로 나눠 행사를 열었다.

드라마 촬영으로 거의 대외 활동이 없는 배용준의 인기 또한 여전하다. 배용준의 소속사 BOF는 최근 홈페이지에 일본팬들의 자제를 당부하는 글을 올렸다.

BOF는 '가족 여러분께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을 통해 "배용준의 새 숙소 주변은 넓은 곳이 없어 안전에 위험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예전처럼 가족 여러분을 뵐 수가 없다"며 팬들에게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배용준은 드라마 촬영을 위해 제주도 한 호텔로 숙소를 옮겼는데, 이곳에 일본팬들이 너무 몰려들어 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것.
 
BOF측은 “무더위에다 탁한 공기로 건강에 좋지 않은 환경이므로 장시간 기다리시는 가족 여러분의 모습에 소속사는 물론 배용준도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세 스타를 향한 일본팬의 모습은 여전히 식지 않은 한류스타들의 위상을 반영하는 것으로 다소 주춤한 한류 드라마 영화에서 청신호로 보여진다”면서 “한류에 불을 지피기 위해선 이들을 바탕으로 보다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이 급선무”라고 충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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