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日 최대음악축제서 피날레 장식

  • 등록 2007-08-27 오전 9:57:08

    수정 2007-08-27 오전 11:57:10

▲ '에이네이션07' 행사에 참석한 동방신기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동방신기가 5만5000여명의 일본 관객을 열광시켰다.

동방신기는 지난 25, 26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에이네이션07(a-nation’07)‘ 피날레 공연에 참석해 화려한 무대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5만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방신기는 ‘스카이’, ‘섬머 드림’ 등 5곡을 불렀고 일본 팬들은 동방신기 부채와 타올, 빨간 풍선 등을 흔들며 공연 내내 노래와 안무를 따라 하는 등 열렬히 동방신기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같은 소속사인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도 참석해 ‘부메랑’ ‘피라니아’ 등을 선보이며 일본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일본의 최대 음악축제인 ‘에이네이션07‘은 지난 7월28일 미야기를 시작으로 고베, 도쿄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펼쳐졌고 하마사키 아유미, 코다쿠미, TRF, 오오츠카 아이 등 일본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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