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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KBS 2TV ‘쾌도 홍길동’이 끝내 시청률 20%대를 돌파하지 못하고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6일 ‘쾌도 홍길동’ 마지막회는 1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기록한 14.2%보다 오히려 0.4%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쾌도 홍길동’은 스타 작가 홍자매와 성유리, 강지환, 장근석 등 유명 배우들의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마지막회가 방영된 26일에는 SBS에서 중계한 남북한 축구경기에 따른 후광효과로 '온 에어'가 20%대의 시청률을 최초 기록하는 등 악재가 겹쳤다.
이날 ‘쾌도 홍길동’은 홍길동(강지환 분)과 허이녹(성유리 분) 등 활빈원 일당이 창휘(장근석 분)에게 토벌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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