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 비 효과 '톡톡', 시청률 20대 돌파

  • 등록 2008-10-23 오전 8:38:02

    수정 2008-10-23 오전 10:32:21

▲ 가수 비가 22일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이 가수 비의 효과를 톡톡히 보며 시청률 20%대를 돌파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황금어장’은 2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황금어장’이 시청률 20%대를 기록한 것은 근 세 달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는 가수 비가 출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가수 신승훈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황금어장’은 18.7%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8일 션과 정혜영 부부가 같은 코너에 출연했을 때는 17.8%의 시청률을 보였다.

또 지난 9월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장미란(3일)과 최민호(17일)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했을 때도 ‘황금어장’은 시청률 20%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날 ‘황금어장’에는 가수 비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할리우드 진출기, 돌아가신 어머니 이야기, 박진영과의 데뷔 시절 웃지 못할 에피소드 등을 들려줬다.

또 비는 이날 방송에서 애인과 가장 해 보고 싶은 것이 “손을 잡고 길을 걷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시사 프로그램인 KBS 2TV ‘추적 60분’은 6.6%, SBS ‘뉴스추적’은 4.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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