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파스타’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꼴찌로 처져있던 ‘파스타’는 어느 새 SBS ‘제중원’을 뛰어넘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파스타’는 1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인 25일의 14.4%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파스타’는 본방송에서는 시청률 경쟁에서 뒤처졌지만 일요일인 24일 2회 연속 방송된 재방송이 각각 9.0%, 8.8%로 두 자리 수에 가까운 시청률을 보이며 월화드라마 경쟁판도에서 반란을 예고해 왔다. 이제 그 예고가 현실로 나타난 것.
이날 ‘공부의 신’은 22.8%로 25일의 21.4%보다 1.4%포인트 상승해 1위를 지켰다.
▶ 관련기사 ◀
☞이선균·서우 '파스타와 하녀' 때문에 로테르담 '불참'
☞MBC '파스타' 시청자들, "돌아와요 설사장" 탄원 쇄도
☞월화극, '공부의신' 선두 속 '제중원' '파스타' 고른 인기
☞'파스타' 첫회 대사 "요리가 ○○보다…" 논란 '글쎄~'
☞'파스타' 이선균, '미실' 고현정 뒤 이을 악역변신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