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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2010년 한국 영화계에 굵직한 서스펜스·스릴러 장르 영화가 선보인다.
`하녀`와 더불어 `이끼`, `황해`가 그것. 5월13일 개봉하는 `하녀`와 더불어 7~8월 개봉예정인 `이끼`, `황해`가 한국형 스릴러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하녀`는 전도연과 이정재, 윤여정, 서우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 여기에 `바람난 가족`, `오래된 정원`의 임상수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가 크다.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만화가 윤태호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충무로 흥행메이커 강우석 감독이 연출하고 박해일, 정재영, 유해진 등이 출연한다.
2010년 한국 영화가 3색 스릴러로 2009년 `해운대`, `국가대표`가 일으킨 흥행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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