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영은 이준익 감독의 남자... '님은 먼 곳에'로 네번째 조우

  • 등록 2007-08-30 오후 1:04:11

    수정 2007-08-30 오후 2:02:17

▲ 배우 정진영과 영화감독 이준익 (사진=김정욱기자)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배우 정진영은 이준익 감독의 남자?'  
 
배우 정진영이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님은 먼 곳에'에 캐스팅, 이준익 감독의 배우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정진영은 그동안 '황산벌'(2003), '왕의 남자'(2005), '즐거운 인생'(2007) 등 이준익 감독의 주요 작품들에 단골 배우로 출연해왔다. 여기에 최근 '님은 먼 곳에'의 출연까지 확정지음으로서 정진영은 이준익 감독과 4번째 작품연을 이어가게 됐다.
 
이준익 감독이 직접 연출을 담당하진 않았지만 제작에 참여했던 '달마야 놀자'(2001)'와 '달마야, 서울가자'(2004)까지 포함하면 두 사람의 인연은 더욱 각별하다.
 
이중 9월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즐거운 인생'은 이준익 감독의 '라디오 스타'에 이은 두 번째 음악 영화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진영은 '즐거운 인생'에서 활화산의 리드기타 기영 역을 맡았다. 기영은 대학시절 활동했던 록밴드 활화산을 재결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이준익 감독은 '왕의 남자'에 이어 '즐거운 인생'에서도 또 한번 정진영에 핵심적인 캐릭터를 부여함으로서 그에 대한 강한 신뢰를 표해 보였다. 
 
정진영과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님은 먼 곳에'는 1971년,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남편을 만나기 위해 위문 공연단에 들어가는 여인 순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순이 역에는 수애가 캐스팅됐고, 정진영은 순이가 들어가는 위문 공연단의 단장, 정만 역을 맡았다.

정만은 이기적이고 돈만 밝히는 속물적인 인물로, 정진영은 이 캐릭터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변신을 꾀해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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