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출연 '무한도전' vs WBC 韓日 전...시청률 '맞짱'

  • 등록 2009-03-07 오전 10:23:01

    수정 2009-03-07 오전 10:54:18

▲ MBC '무한도전'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소녀시대가 출연하는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한국 대 일본의 경기와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됐다.

7일 오후 6시25분부터 방송될 ‘무한도전’은 토요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시청률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더구나 7일 방송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9명의 여성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지’(Gee) 신드롬을 일이키고 있는 소녀시대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만큼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하다.

그러나 한국 대 일본의 야구 중계도 만만히 볼 수 없다. SBS를 통해 오후 6시40분부터 중계될 WBC 한국 대 일본의 경기는 ‘한일 전’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게다가 한국이 2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번 일본과의 경기가 중요한 승부처일 수밖에 없다.

또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경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6일 열린 한국 대 대만의 WBC 1라운드 첫경기가 평일 저녁임에도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 두자릿수인 12.3%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이번 대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대변한다.

‘무한도전’으로서는 이래저래 한국 대 일본의 야구 중계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 ‘무한도전’이 소녀시대를 초청해 한국 대 일본의 야구 중계와 시청률 경쟁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WBC야구 한일전 선발투수 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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