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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SBS 수목드라마 ‘온 에어’의 리키 김이 다니엘 헤니에 이은 차세대 혼혈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온 에어’에서 톱배우 오승아(김하늘 분)의 영어 공부를 도와주며 오승아가 유일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친구 에이든으로 등장하는 리키 김은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출연해왔고 비중 있는 역할을 맡게 된 것은 ‘온 에어’가 처음이다.
특히 지난 3일 방송된 10회에서는 에이든이 혼혈배우의 한계를 느끼며 연기를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갈 결심을 하지만 우연히 기준(이범수 분)의 눈에 띄어 미국행을 접고 ‘티켓 투 더 문’ 신인배우 오디션 자리에 참가하게 되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리키 김은 포털사이트의 검색어순위 수위권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리키 김은 “현재 연기 수업도 열심히 받고 있고 촬영장에서 연기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도 많아 정말 많은 걸 배우고 있다”며 “아직 연기 경험이 많이 부족하지만 정말 열심히 해서 한국배우로 인정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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