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송' 윤은혜, '샐러드파티' 팬미팅...'즉석 노래에 열기 후끈'

  • 등록 2008-12-06 오후 12:41:47

    수정 2008-12-06 오후 12:45:54

▲ 샐러드파티 현장에서 윤은혜.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샐러드송'의 주인공 윤은혜가 '샐러드 파티'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윤은혜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압구정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지펠 샐러드데이 파티'에 참석해 100여명의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샐러드데이 파티는 윤은혜가 모델로 활동 중인 삼성전자 지펠이 마련한 연말 이벤트다.

이날 파티에 참석한 윤은혜는 팬들과 싱싱한 샐러드 뷔페를 즐기며 팬들과 함께 즉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대관령에서 촬영한 지펠 CF와 화제가 된 '샐러드송' 녹음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윤은혜는 '샐러드송'의 인기비결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 "오랜만에 노래를 불러 걱정도 했고 설레임도 있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인기를 얻어 많이 놀랐다"며 "샐러드송 덕분에 CF도 사랑을 받고 팬들에게도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윤은혜는 이날 팬미팅을 마칠 무렵, 아쉬움 가득한 팬들의 요청을 뿌리치지 못하고 즉석에서 무반주로 '샐러드송'의 몇소절을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파티에선 '샐러드송'의 원곡을 부른 허밍어반 스테레오의 요조도 참석해 '샐러드송 미니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요조는 감미로운 보이스로 샐러드송의 원곡인 '샐러드 기념일'을 선사해 관객의 큰 환호를 받았다.

샐러드데이 파티를 통해 모처럼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윤은혜는 "내년에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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