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회사설립은 거창...마음 맞는 스태프와 편하게 일하고파"

  • 등록 2008-11-05 오후 3:01:37

    수정 2008-11-05 오후 3:02:18

▲ 윤은혜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그냥 마음 맞는 스태프와 편하게 일하고 싶어서요.”

탤런트 윤은혜가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홀로서기를 하게 된 이유를 측근을 통해 밝혔다.

이 측근은 “윤은혜가 새 소속사를 찾지 않고 1인 회사를 차렸다는 주위의 시각에 부담스러워하고 있다”며 “윤은혜는 일단 마음 편하게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일 뿐 거창하게 회사를 차리고 경영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윤은혜는 ‘궁’과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 등 출연 드라마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연기자로 빠르게 자리를 잡은 만큼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뒤 어느 매니지먼트사와 새롭게 계약을 할지 관심을 모아왔다.

그러나 윤은혜는 지난 9월 설립된 컴퍼니오브더하우스에 둥지를 튼 것으로 확인되면서 배용준, 비, 이병헌 등 스타들이 직접 회사의 대표가 된 사례를 따르는 것 아닌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이 측근은 “윤은혜가 법인 설립을 직접 주도한 것도 아니고 다만 세금계산서 발행 등 업무상 필요성에 의해 법인 형태를 가져간 것일 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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