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번외편 새얼굴 대거 보강...김옥빈, 박해미, 정소영 가세

▲ 김옥빈(왼쪽)과 정소영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극본 이향희, 연출 장태유)의 번외편 출연진이 본편에서 대폭 물갈이된다.

SBS 측에 따르면 10일부터 방송될 ‘쩐의 전쟁’ 번외편 1회에는 본편의 주요 출연진 중 박신양이 맡은 금나라와 신동욱이 맡은 하우성, 김형범의 조철수 등만 등장한다.

본편에서 금나라의 연인이 된 여자 주인공 서주희(박진희 분)는 박진희가 피로누적에 따른 건강악화를 이유로 고사함에 따라 김옥빈이 금나라의 새 여자친구 수영 역으로 가세한다.

또 금나라의 전 연인이었던 이차연(김정화 분)과 5일 본편 마지막회에서 금나라를 쓰러뜨린 마동포(이원종 분)가 빠지고, 대신 하우성의 비서로 혜원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만들어졌다. 극중 혜원 역은 정소영이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
 
사채업을 하는 금나라와 하우성의 뒤에서 돈을 대주는 ‘쩐주’ 진회장 역에 박해미가 출연한다.

본편에서 사채업계의 대모 봉여사 역을 맡았던 여운계와 금나라에게 사채업을 전수한 독고철 역의 신구는 번외편 후반부에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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