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번외편, 서주희 가고 김옥빈의 수영 등장

  • 등록 2007-07-08 오후 8:21:16

    수정 2007-07-08 오후 8:38:17

▲ 김옥빈(제공=MBC)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주희가 가고 수영이 온다.’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극본 이향희, 연출 장태유) 번외편의 여자 주인공이 바뀌었다.

5일 끝난 ‘쩐의 전쟁’ 본편에서 서주희 역을 맡은 박진희가 건강 악화를 이유로 번외편 출연을 고사함에 따라 번외편의 여자 주인공으로 수영이 새로 등장했다. 수영은 번외편에서 금나라의 여자친구로 등장한다.

현재 수영 역으로는 김옥빈이 내정됐다. 김옥빈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오후 '쩐의 전쟁' 김영섭 책임프로듀서를 만나 출연에 대한 의견을 조율했다.
 
아직 캐스팅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양측 모두 김옥빈의 출연에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번외편 출연이 확정된 박해미는 본편의 봉여사(여운계 분) 같은 사채업계의 큰 손으로 금나라, 하우성(신동욱 분)의 뒤에서 사채업 자금을 대 주는 ‘쩐주’로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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