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종영 후 힘 못쓰는 '미수다'...'남자이야기'가 밉다!

  • 등록 2009-04-21 오전 8:37:29

    수정 2009-04-21 오전 8:38:35

▲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꽃남’들이 사라지자 ‘미녀’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KBS 2TV ‘꽃보다 남자’가 지난 3월31일 종영된 후 연이어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 시청률이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미녀들의 수다’는 20일 방송에서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방송된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의 7.6%보다 0.9%포인트 높은 수치지만 SBS ‘야심만만2’와 동률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9.4%보다 0.9%포인트 뒤졌다.

‘미녀들의 수다’는 지난 13일에도 8.1%로 ‘야심만만2’에는 앞섰지만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기록한 11.7%에는 3.6%포인트 뒤처졌다. ‘남자이야기’가 첫 방송된 6일에는 ‘미녀들의 수다’가 7.7%로 방송 3사 월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중 최하위로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꽃보다 남자’가 30%를 넘나드는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질주할 당시만 해도 ‘미녀들의 수다’의 위상은 달랐다. ‘미녀들의 수다’는 3월30일 10.1%, 3월23일에는 12.5%로 각각 같은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시청률이 뒤이어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시청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방증이다. ‘미녀들의 수다’로서는 시청률 부진에 빠진 ‘남자이야기’가 미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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