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방콕 데인저러스', 북미 박스오피스 1위

  • 등록 2008-09-08 오전 9:35:07

    수정 2008-09-08 오전 9:39:44

▲ 영화 '방콕 데인저러스'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방콕 데인저러스’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북미지역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방콕 데인저러스’는 북미 지역에서 5일 개봉, 지난 주말 7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3주 연속 1위였던 ‘트로픽 썬더’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방콕 데인저러스’는 프로페셔널 킬러 조(니콜라스 케이지 분)가 비밀 의뢰를 받고 범죄와 환락의 도시 방콕을 움직이는 권력자 4명을 차례로 암살해가는 내용의 액션 블록버스터 물이다. 국내에서는 11일 개봉된다.

벤 스틸러 주연의 ‘트로픽 썬더’는 75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고 코미디영화 ‘하우스 버니’가 59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올 여름 북미 지역 최대 화제작인 ‘다크 나이트’는 개봉 8주차에도 571만5000달러를 벌어들이며 4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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