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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정의파 캐릭터로 안방극장에서 인기를 모은 하정우가 섬뜩한 살인자로 변신했다.
지난 5월 종영된 MBC 드라마 ‘히트’에서 고현정과 함께 특수수사본부를 이끄는 김재윤 검사 역을 맡았던 하정우는 내년 2월14일 개봉될 영화 ‘추격자’(감독 나홍진, 제작 영화사 비단길)에서 맡은 살인자 역의 섬뜩한 프로필 컷을 11일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하정우를 뒤쫓는 전직 형사 역의 김윤석은 아무렇게나 쓸어 넘긴 머리, 며칠 동안 깍지 않은 것 같은 듬성듬성한 수염 등으로 지친 외모 속에서도 매섭고 절박한 눈빛으로 하정우와 대비되는 프로필 컷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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