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美 개봉 앞두고 한글로 '이무기' 새긴 피겨 선봬

  • 등록 2007-09-11 오후 12:54:28

    수정 2007-09-11 오후 5:50:24

▲ 영화 '디 워'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심형래 감독의 '디 워'가 14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영화 속 캐릭터를 축소해 그대로 만든 피겨를 미국 현지에 마케팅 차원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영구아트 측에 따르면, '디 워' 피겨는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디자인 단계에서 완성까지 개당 2개월가량의 작업 시간이 소요됐다. 

'디 워' 피겨 하단에는 'Dragon Wars'라는 '디 워'의 미국 개봉명과 함께 개봉일, 넘버링 등이 새겨졌다. 뿐만 아니라 한글로 또렷이 '이무기'라고 적어 넣은 점도 눈길을 끈다. 

'디 워' 피겨는 100여개 정도의 소규모로 제작되며, 판매용이 아닌 팬서비스 및 마케팅 차원에서 활용될 예정으로 있다.  

실제 미국의 한 영화정보 사이트에서는 이벤트의 일환으로 네티즌 5명을 추첨해 '디 워' 피겨를 증정한다는 홍보문구도 내건 상태다. 영구아트 측은 부라키, 불코, 더들러 등 다양한 피겨들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핸드메이드로 제작된 '디 워' 피겨의 개당 가격은 얼마일까?

영구아트 측은 "피겨를 만드는 전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가격을 따질 수는 없지만 향후 '디 워' 피겨를 상품으로 제작해 판매하는 계획도 검토 중에 있긴 하다"며 "'디 워' 피겨가 판매된다면 그 시기는 DVD 출시 시점 즈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 워'는 14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미국 전역에서 최소 15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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