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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인기그룹 빅뱅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스타로 우뚝 서고 있다.
빅뱅이 MTV 태국 인터내셔널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한 것.
빅뱅은 태국 MTV에서 10월 첫째주부터 다섯째주까지(집계기간 4일~31일) 집계한 인터내셔널 차트에서 미니앨범 ‘스탠드 업’ 타이틀곡 ‘하루 하루’로 머라이어 캐리, 푸시캣 돌스, 핑크 등 미국 팝스타를 누르고 4주 연속 1위를 이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빅뱅의 태국에서의 인기는 이 뿐이 아니다.
태양의 솔로 앨범 ‘핫’ 수록곡 ‘기도’도 MTV 태국 인터내셔널 차트 4주 연속 순위권에 진입, 10월 다섯째주 차트(집계기간 25일~31일)에서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나만 바라봐’도 ‘기도’와 함께 4주 연속 차트에 머무르며 이번 주 순위 3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다.
태국에서 이와 같은 빅뱅의 인기는 ‘스탠드 업’과 ‘핫’의 앨범 프로모션을 현지에서 한번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룬 결과라 의미를 더했다.
실제 일본 내 유력 스포츠신문인 니칸스포츠는 최근 빅뱅을 “한국의 에그자일(Exile)”이라고 소개하며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 있고, 산케이신문도 "눈여겨봐야 할 그룹"이라며 빅뱅을 비중 있게 다뤘다.
현재 일본에서 콘서트 중인 빅뱅은 오는 11월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로 다시 한번 가요계 ‘빅뱅’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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