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박용하 사망 소식에 오열…"어제도 통화했는데"

  • 등록 2010-06-30 오전 8:51:14

    수정 2010-07-01 오전 1:59:05

▲ 박시연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박시연이 드라마 `남자이야기`에서 함께 했던 박용하의 사망소식에 오열했다.

30일 최측근에 따르면 박시연은 이날 오전 박용하의 사망소식을 전해 듣고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 측근은 “박시연이 `남자이야기` 촬영을 하면서 박용하와 친해져 함께 식사도 하고 전화통화도 자주 하는 등 남매처럼 지냈다”며 “어제(29일)도 박용하와 전화통화를 했는데 평소와 다름없어 갑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박용하는 이날 오전 5시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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