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멤버들 연이은 태안봉사 훈훈한 감동

▲ 동방신기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기름제거 작업을 위해 태안 봉사활동을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영웅재중이 OBS 경인TV ‘쇼영’(연출 공태희 윤경철)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태안 봉사활동을 남몰래 다녀왔다고 털어놨다.

영웅재중의 태안 봉사활동 사실은 최강창민의 태안봉사 이야기 도중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영웅재중은 “많은 분들이 연예인 태안 봉사활동을 마치 티를 내는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사실과 다르다”면서 “몰래 다녀간 분들도 봤고 또 다녀온 분들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영웅재중은 “태안을 친구들과 2번 다녀왔으며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이었는데 정말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영웅재중은 태안 봉사활동과 관련해 “일본에서부터 휴가만 얻으면 꼭 가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봉사활동 배경을 말했다.

아버지와 함께 봉사활동을 다녀온 최강창민은 태안에서의 자신의 노출과 관련 “6시간동안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떡국을 먹은 것이 팬들에게 눈을 띄었다”며 “딱 한번 마스크를 벗었는데 그때 많은 분들이 알아보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동방신기의 ‘더 인터뷰’는 오는 3월1일 오후 6시 OBS와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된다.

▶ 관련기사 ◀
☞'라인업' 하인스워드 편성으로 동방신기 후속편 연기, 시청자 비난
☞동방신기, 빠르면 오는 8월 국내 컴백
☞동방신기 "데뷔에 목말랐던 연습생 시절, 찜질방서 팀워크 다졌다"
☞동방신기 “이수만 선생님 가르침 일본 생활에 큰 힘”
☞동방신기 日 진출 비화 밝혀 "데뷔 초기엔 50명 앞에서도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