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왜 예능 출연 안 할까

"예능보다 무대에 집중하고 싶다"
  • 등록 2010-08-10 오전 10:22:54

    수정 2010-08-10 오전 10:28:21

▲ 보아가 정규 6집 `허리케인 비너스`로 5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 최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펼치고 있는 보아(사진=KBS)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보아가 이번 음반 활동과 관련 예능프로그램 출연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보아는 최근 인터뷰에서 "예능프로그램에 나가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자신이 없다"며 자신은 "예능프로그램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보통 가수들이 새 음반을 발표하거나 배우들이 새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면 작품 홍보 차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보아는 예능보다 무대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녀는 "팬들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 같다. 예능보다 좋은 무대를 보여주는 것을 더 많이 기대하고 있다. 무대에 포커스를 두겠다"고 덧붙였다.

보아는 최근 정규 6집 `허리케인 비너스`를 발표했다. 이 음반으로 5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한 보아는 뛰어난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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