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조재진과 열애설에 "억울해"... 진실에 관심

  • 등록 2007-10-18 오후 2:37:16

    수정 2007-10-18 오후 2:39:14

▲ 배우 차예련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차예련과 축구선수 조재진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차예련 측은 “차예린과 조재진은 전혀 모르는 사이”라며 이를 극구 부인하고 있어 진실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재진과 차예련은 서울 압구정동의 한 카페에서 동료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연예관계자들의 눈에 띄기도 했으며 이달 초에는 일본에서 함께 한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귀국 비행기 안에서 팔짱을 끼고 대화를 나누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차예련 소속사 J&H 관계자는 “차예련이 열애설에 억울해 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차예련이 조재진과 만난 적도 없으며 같은 비행기를 타고 왔는지도 몰랐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차예련이 일본에 다녀온 것은 맞다”면서도 “자신이 공인이고 조재진도 얼굴이 많이 알려진 스타플레이어인데 정말 교제를 하고 있더라도 같은 비행기를 이용하고 또 그 안에서 사람들 눈에 띄게 다정하게 있었겠느냐는 게 차예련의 주장”이라고 말했다.

차예련은 올해 개봉된 ‘므이’를 비롯해 ‘구타유발자들’, ‘여고괴담4-목소리’ 등에 출연했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시미즈 S 펄스 소속의 조재진은 최근 헤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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