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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미인도’의 김민선이 같은 날 개봉하는 경쟁작에 카메오 출연해 눈길을 끈다.
김민선은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감독 민규동, 이하 ‘앤티크’)에서 케이크숍 앤티크 주인 진혁(주지훈 분)을 떠나간 옛 여자친구 중 한 명으로 잠깐 등장한다.
옛 여자친구 역으로는 김민선 외에도 조안, 이영진, 서영희 등이 출연하지만 김민선은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미인도’와 ‘앤티크’가 같은 날인 11월13일 개봉하는 경쟁 관계인 터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앤티크’ 제작사 관계자는 “카메오 출연 여배우들이 모두 민규동 감독님의 전작(‘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 출연했던 배우들”이라며 “김민선 역시 그런 인연으로 출연해 열심히 촬영에 임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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