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문지애 아나, '지피지기'와 뉴스까지 전천후 활약

  • 등록 2007-11-06 오후 2:51:13

    수정 2007-11-06 오후 2:53:39

▲ MBC 손정은(왼쪽), 문지애 아나운서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지피지기’에 고정 출연하는 아나운서들이 뉴스 앵커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피지기’는 가을 개편에 맞춰 5일부터 기존 박수홍, 이영자 대신 박명수, 현영을 새 진행자로 발탁함과 동시에 서현진, 문지애, 최현정, 손정은 아나운서를 고정패널로 배치했다.

이중 손정은 아나운서는 가을개편과 함께 평일 낮 12시에 방송되는 ‘뉴스와 경제’ 앵커로 투입돼 황헌 앵커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뉴스 앵커로서 자부심이 큰 만큼 정확한 전달력과 신뢰감 주는 진행자로 시청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겠다”며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PD수첩’ 진행자로도 발탁됐다.

또 문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8월부터 오후 5시 뉴스 앵커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문지애, 손정은 아나운서는 예능프로그램과 뉴스를 오가며 전천후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것.

한편 이들과 함께 ‘지피지기’에 고정출연하는 최현정 아나운서는 이번 MBC 가을 개편에 따라 평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뉴스24’는 앵커자리에서 물러났다. ‘뉴스24’에는 차미연, 김상수 앵커가 새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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