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 "2년 사귄 한국인 여친 2년 전 유학가면서 결별"

  • 등록 2010-01-07 오전 10:20:24

    수정 2010-01-07 오전 10:21:12

▲ 줄리엔 강(가운데)과 tvN '택시' MC 이영자, 공형진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혼혈스타 줄리엔 강이 방송을 통해 헤어진 여자친구에 대해 밝혔다.

줄리엔 강은 7일 방송될 예정으로 녹화가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의 ‘택시’에 출연해 2년 간 교제하다 헤어진 한국인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공개했다.

MC 이영자의 ‘어떤 모습에 반했느냐’는 질문에 줄리엔 강은 “식사할 때 수저와 물을 챙겨주는 모습에 반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줄리엔 강은 그 여자친구가 2년 전 유학을 떠나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줄리엔 강은 이번 녹화에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줄리엔 강은 “부산이 고향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뭐라카노’라고 버럭 외쳐대는 습성이 있다”며 “아버지는 항상 큰 목소리로 ‘밥 빨리빨리 먹어’를 외쳐대는 전형적인 부산 사나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영자가 친형인 이종격투기 스타 데니스 강의 이상형을 묻자 “우리 형 여자친구 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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